"우크라 카호우카 댐, 포격에 갑문 파손"

김장훈 cooldude@mbc.co.kr 2022. 11. 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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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인 남부 헤르손주 노바카호우카에 있는 카호우카 댐의 갑문이 포격으로 파손됐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수력발전 시설이 있는 다목적 댐인 카호우카 댐은 우크라이나 남부에 물을 공급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러시아가 2014년 강제합병한 크름반도에도 카호우카 댐의 물이 식수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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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의 카호우카 댐 [사진 제공: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인 남부 헤르손주 노바카호우카에 있는 카호우카 댐의 갑문이 포격으로 파손됐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에서 로켓 포탄 6발이 발사됐는데, 이 가운데 러시아군의 방공망으로 격추되지 않은 1발이 댐에 떨어져 갑문이 손상됐습니다.

수력발전 시설이 있는 다목적 댐인 카호우카 댐은 우크라이나 남부에 물을 공급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러시아가 2014년 강제합병한 크름반도에도 카호우카 댐의 물이 식수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이 댐에 대한 공격을 준비해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4250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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