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서 무궁화호 탈선사고, 1호선 운행 중단됐다 재개

박경훈 2022. 11. 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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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역에서 탈선사고가 일어나 1호선 전철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 재개됐다.

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후 8시 58분경 용산발 익산행 무궁화호 열차가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중 선로를 이탈했다.

1호선 운행은 상하행선 모두 한때 중단됐다 현재 조치 완료돼 재개됐다.

코레일은 정확한 탈선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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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서울 영등포역에서 탈선사고가 일어나 1호선 전철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 재개됐다.

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후 8시 58분경 용산발 익산행 무궁화호 열차가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중 선로를 이탈했다.

해당 열차는 승객 27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열차가 크게 기울면서, 일부 승객들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측은 현재까지 부상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1호선 운행은 상하행선 모두 한때 중단됐다 현재 조치 완료돼 재개됐다. 다만 경부·호남선 등 고속, 일반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은 정확한 탈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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