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김혜수, 옥자연 도발에 “세자 경합에 중전 자리 걸어”

유경상 2022. 11. 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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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 김혜수가 옥자연의 도발에 정면으로 응대했다.

11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8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은 세자 경합에 중전 자리를 걸었다고 말했다.

왕자들이 세자 자리를 두고 경합을 시작하자 황귀인(옥자연 분)은 임화령에게 "세자 경합에 중궁의 자리를 걸었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임화령은 "대군들이 세자가 되지 않으면 중전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이다. 황귀인도 자리를 걸겠냐"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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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 김혜수가 옥자연의 도발에 정면으로 응대했다.

11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8회(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은 세자 경합에 중전 자리를 걸었다고 말했다.

왕자들이 세자 자리를 두고 경합을 시작하자 황귀인(옥자연 분)은 임화령에게 “세자 경합에 중궁의 자리를 걸었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임화령은 “대군들이 세자가 되지 않으면 중전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이다. 황귀인도 자리를 걸겠냐”고 응수했다.

황귀인은 “제 자리가 중전마마의 자리와 감히 비교가 되겠냐”고 답했고, 임화령은 “저는 우리 대군들이 대통을 잇더라도 귀인의 자리만큼은 지켜드릴 거다. 소용도 있고 숙원도 있고 귀인도 있어야 이 중전의 자리가 더 빛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황귀인은 속내를 숨긴 채 임화령에게 “마마께서 중궁의 자리를 지키실 수 있도록 대군들이 실력으로 밀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옵니다”라며 고개 숙였다. 다른 후궁들은 “이러다 중전도 바뀌는 것 아니냐. 대체 어느 줄에 서야 하냐”며 동요했다. (사진=tvN ‘슈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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