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유재석 러브라인 공격에 김종국 머리에 뽀뽀 "진짜 사랑하는데?"('런닝맨')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김종국의 머리에 입을 맞췄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방탄소년단 진과 지석진이 팀장을 맡아 '석진 대 석진'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상대의 말을 인정하면 감점을 당하는 게임을 했다.

지석진은 전소민을 향해 "소민이는 남자친구 없지?"라고 공격했다.

이에 전소민은 "아닌데? 아닌데? 있는데?"라며 양세찬을 가리켜 "저기 있는데?"라고 말했다.

전소민의 지목에 깜짝 놀란 양세찬은 "아닌데 아닌데"라고 외쳤다.

유재석은 "맞는데? 아까 녹화장 뒤에서 손 잡고 있는 거 봤는데?"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억지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다음 공격 순서에서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지효는 종국이 안 좋아하지?"라고 말했다.

송지효는 "나 종국이 진짜 진짜 사랑하는데?"라 답하더니 김종국의 머리에 뽀뽀를 했다.

가만히 있다가 송지효의 뽀뽀를 받은 김종국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송지효가 입을 맞춘 머리를 매만졌다.

러브라인을 유독 좋아하는 유재석은 배를 잡고 박장대소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