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이하나, 임주환 대신 이태성과 데이트? 임주환 오해 (종합)

유경상 2022. 11. 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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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이하나에게 청혼을 결심하고 이태성과 다정한 모습을 목격했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4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김태주(이하나 분)에게 청혼을 결심했다.

이상준은 가족들의 기분전환을 위해 여행을 계획하며 김태주와 전시회 약속을 잊었다.

하지만 이상준은 가족들에게 급한 일들이 정리되는 대로 김태주에게 청혼하겠다며 김태주와의 관계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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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이 이하나에게 청혼을 결심하고 이태성과 다정한 모습을 목격했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14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이상준(임주환 분)은 김태주(이하나 분)에게 청혼을 결심했다.

이상준(임주환 분) 동생 이상민(문예원 분)은 결혼식날 검사 신랑 배동찬(고온 분)이 사라지자 경악하며 쓰러졌다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달려 나가 택시를 잡아타고 검찰청으로 향했다. 이상민은 배동찬 검사를 찾았고 전혀 다른 사람이 나오자 검사라는 말도 거짓말이었음을 알고 주저앉아 오열했다.

김소림(김소은 분)은 언니 김태주(이하나 분)에게 자신이 목격한 이상민 결혼식 사건을 모두 말했고, 김태주는 이상민의 결혼사진을 보고 예비신랑이 제 환자라는 사실을 알아봤다. 김태주는 그가 검사가 아닌 무명배우라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같은 시각 장영식(민성욱 분)도 이상준에게 “상견례 날 태주 씨가 배동찬과 아는 사이 같았다. 복도에서 인사하더라. 병원 환자로 아는 사이 같던데 혹시 그날 태주 씨가 인사했으면 오늘 같은 난리는 없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당시 김태주는 이상민에게 물세례를 맞고 상견례에 참석하지 못한 상황.

하지만 이상민은 김태주가 나오는 악몽을 꾸고 “김태주 때문이야. 김태주 가만히 안 둬. 다 알면서 입 다물고 있었다”고 억측 분노했다. 김태주는 병원 환자로 배동찬이 또 찾아오자 경악했고 배동찬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대타로 연극 무대에 서게 됐다며 티켓을 선물했다.

김태주 덕분에 이상민과 모친 장세란(장미희 분), 장영식까지 연극을 보러 가서 배동찬을 잡았다. 배동찬은 5년 전 단역으로 이상준과 드라마를 촬영하다가 발에 차인 일부터 이상준에게 드라마 배역을 뺏긴 일까지 말하며 이상준을 원망했다. 이에 이상민은 “오빠 유명세 때문에 내가 피해봤다”며 이상준까지 원망했다.

그 사이 김소림은 이상민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전남친 조남수(양대혁 분)에게 “너도 크게 벌 받는 날이 올 거다. 제일 앞자리에서 관전해주겠다”고 쿨하게 경고하며 완전히 마음정리한 모습을 보였고, 필라테스 회원 신무영(김승수 분)과 학용품 덕후라는 공통점을 발견하며 점점 더 친해졌다.

민유리(오하늬 분)는 그런 김소림에게 조남수의 새 여친 신무영의 딸 신지혜(김지안 분) 사진을 보여주려 했지만 김소림이 “이제 관심 없다”며 동생 김건우(이유진 분)의 전여친 민유리를 차단했다.

이상준은 가족들의 기분전환을 위해 여행을 계획하며 김태주와 전시회 약속을 잊었다. 하지만 이상준은 가족들에게 급한 일들이 정리되는 대로 김태주에게 청혼하겠다며 김태주와의 관계를 분명히 했다. 이어 가족여행을 떠나기로 한 날 비가 내리며 여행이 취소되자 이상준은 김태주를 만나러 전시회 장소로 갔다.

하지만 그 전시회장에서 김태주는 우연히 차윤호를 만나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이상준이 그 모습을 보고 오해 질투하는 모습으로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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