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태연母 "만 원 없던 시절 있어..딸 기특해" 눈물[★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2022. 11. 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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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연이 11세임에도 불구하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김태연의 어머니는 "'미스트롯2' 촬영할 때 찜질방에서 자기도 했다. 호주머니에 돈 만 원이 없던 시절이었다. 그런 때가 있었다. 이 어둠의 터널에서 언제 나갈까, 언제 빛을 볼 수 있을까. (태연이가) 진짜 짠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라고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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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쳐
가수 김태연이 11세임에도 불구하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에는 '미스트롯2' TOP7 김태연이 출연했다.

이날 이날 김태연은 엄마와 함께 광고 촬영 스케줄을 소화했다. 김태연은 어머니의 도움을 받으면서 스케줄을 소화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태연의 어머니는 매니저로서 스케줄에 늘 함께하고 있다고. 이날도 현장에 함께한 김태연의 어머니는 영양제를 가져와 딸을 살뜰히 딸을 챙겼다. 김태연의 어머니는 "사실 엄마가 같이 다니면 편하지 않냐. 다른 사람에겐 그런 이야기는 못하지 않냐. 지금은 내가 필요한 것 같다. 다른 것보다는 제가 태연이를 보호해주면서 추억을 만드는 것 같다.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한번도 힘들게 촬영을 한 적은 없다"며 고 애정을 드러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김태연은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기특하죠. 사실 태연이가 광고까지 찍으니까 너무 감사하고 기특하죠. 많이 인기를 얻고 있구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태연은 "제가 또 성격이 보통 성격이 아니라서 제 비위 맞추기가 힘들다. 이 성격 맞춰주는 엄마도 고맙고, (저) 따라다니기 쉬운 게 아니지 않냐"고 고백했다. 이어 김태연은 "저 같으면 저 같은 딸 안 키운다. 왜냐하면 너무 말을 안 듣는다"고 웃음을 보였다.

/사진=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쳐
이후 김태연 모녀는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면서도 홀로 고향 부안에 있는 아버지를 떠올렸다. 태연이가 어린 나이에 부안과 서울을 오가다가 학교 생활이 버거워지자 결국 서울로 전학을 오게 됐다고 한다. 이후 김태연은 아빠와의 통화에서 "김판사"라고 불렸고, 제작진은 아빠의 '김판사' 애칭에 대해 물었다.

이에 엄마는 "태연이가 돌잔치 때 판사봉을 잡았다. 판소리 잘하고 판단 잘하라는 뜻에서 '김판사'로 부른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태연은 "엄마랑 아빠랑 부부싸움 했을 때도 제가 풀어줬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연의 어머니는 "'미스트롯2' 촬영할 때 찜질방에서 자기도 했다. 호주머니에 돈 만 원이 없던 시절이었다. 그런 때가 있었다. 이 어둠의 터널에서 언제 나갈까, 언제 빛을 볼 수 있을까. (태연이가) 진짜 짠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라고 눈물을 훔쳤다. 이어 "피곤해서 곯아떨어져가지고. 축 쳐진 아이를 보니 기가 막히는 거예요. '바람길' 가사가 참 우리 모녀 이야기 같았다 울다가 웃다가 서러워서 웃는다. 그 대목이 너무 마음에 와닿았다"고 말하며 딸 태연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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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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