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김혜수 vs 옥자연, 세자 경합에 신경전 "물러나지 않겠다"

안윤지 기자 2022. 11. 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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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배우 김혜수와 옥자연이 서로 날 선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는 임화령(김혜수 분)과 황귀인(옥자연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황귀인은 "이번 세자 경합에 중궁의 자리를 걸었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묻자, 임화령은 "맞다. 대군이 세자로 선발되지 않는다면 중전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이라며 "설마 내 자리를 넘보는 거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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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tvN '슈룹' 방송 캡처
'슈룹' 배우 김혜수와 옥자연이 서로 날 선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는 임화령(김혜수 분)과 황귀인(옥자연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임화령은 수군거리는 후궁들에게 "왕자들의 안위가 걱정되거나 불만있으면 호패를 거둬라"라고 말했다.

황귀인은 "이번 세자 경합에 중궁의 자리를 걸었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묻자, 임화령은 "맞다. 대군이 세자로 선발되지 않는다면 중전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이라며 "설마 내 자리를 넘보는 거냐"라고 답했다.

황귀인은 아니라는 듯 답변했으나, 임화령은 "난 우리 대군들이 세자가 되도 귀인의 자리를 지킬 것이다. 숙원도 있고 귀인도 있어야 중전의 자리가 빛나지 않겠나"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황귀인은 "밀리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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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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