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SBS 퇴사 다음날 K리그 중계…하루만 잘 나왔다 생각”(미우새)

박정민 2022. 11. 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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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캐스터 배성재가 SBS 퇴사 후 가장 해방감을 느낀 순간을 고백했다.

신동엽이 가장 해방감을 느꼈던 순간을 묻자 배성재는 "작년 2월 28일에 마지막 SBS 출근을 하고 3월 1일에 프리랜서 신분이 됐다. 3월 1일에 가장 하고 싶었던 K리그 중계를 하러 현장에 갔는데 울컥했다. 1라운드 중계를 하는데 그때 잘 나왔다는 생각이 하루 만에 크게 들었다. 바로 다음날부터 정말 행복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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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아나운서 출신 캐스터 배성재가 SBS 퇴사 후 가장 해방감을 느낀 순간을 고백했다.

11월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성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배성재는 스포츠 중계 최초로 선글라스를 끼고 중계를 했다고. 이와 함께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서장훈은 "국정원에서 중계하러 나온 것 같다"고 웃었다. 이와 관련 배성재는 "안경을 써야 하는데 두고 왔다. 차에 도수가 있는 선글라스가 생각나서 급하게 썼다"며 "SBS 방송국 놈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재는 15년 동안 SBS 아나운서로 근무하다 프리를 선언했다. 신동엽이 가장 해방감을 느꼈던 순간을 묻자 배성재는 "작년 2월 28일에 마지막 SBS 출근을 하고 3월 1일에 프리랜서 신분이 됐다. 3월 1일에 가장 하고 싶었던 K리그 중계를 하러 현장에 갔는데 울컥했다. 1라운드 중계를 하는데 그때 잘 나왔다는 생각이 하루 만에 크게 들었다. 바로 다음날부터 정말 행복했다"고 웃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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