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 동점·역전 3점포...KT, 16점 차 뒤집고 대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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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KT가 벌인 남자 프로농구 '통신 라이벌전'에서 KT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최하위 삼성은 확 달라진 모습으로 1라운드를 5승 4패로 마감했습니다.
대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은 KT 양홍석이었습니다.
양홍석은 경기 종료 3분 전 정확한 3점슛으로 70 대 70 동점을 만들었고, 48초를 남기고는 승부를 가르는 역전 3점포로 극적인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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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와 KT가 벌인 남자 프로농구 '통신 라이벌전'에서 KT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최하위 삼성은 확 달라진 모습으로 1라운드를 5승 4패로 마감했습니다.
프로농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쿼터 한때 16점 차까지 끌려가며 패색이 짙던 KT가 4쿼터 시작과 함께 거센 추격전을 시작합니다.
정성우의 3점포와 은노코의 앨리우프 덩크가 이어지며 3점 차까지 추격하자 경기장은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대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은 KT 양홍석이었습니다.
양홍석은 경기 종료 3분 전 정확한 3점슛으로 70 대 70 동점을 만들었고, 48초를 남기고는 승부를 가르는 역전 3점포로 극적인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개막 전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시즌 초반 하위권으로 처졌던 KT는 짜릿한 역전승과 함께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양홍석 / 부산 KT 포워드 : 팬분들이 많이 와서 응원을 해주셔서 제가 거기에 응답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고 다행히 승리로도 연결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삼성의 외국인 선수 데릭슨이 신들린 듯한 3점슛을 연달아 꽂아넣으며 점수 차를 12점까지 벌립니다.
KCC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린 삼성은 71 대 62로 승리를 거두고 1라운드를 5승 4패로 마쳤습니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친 뒤 사령탑을 은희석 감독으로 바꾼 삼성은 1라운드 공동 4위에 오르며 확 달라진 모습을 과시했습니다.
최현민이 6개, 전성현이 4개 등 3점슛만 무려 17개를 적중시킨 캐롯은 112점을 올리며 현대모비스를 24점 차로 따돌렸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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