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판소리? 트로트? 하나만 고르기 힘들어…다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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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이 판소리와 트로트 모두 포기할 수 없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트로트 가수 김태연이 국악을 알려준 스승 박정아 명창을 찾아갔다.
박정아는 "김태연이 어릴 때부터 야무졌다"고 회상했다.
김태연은 "먼저 시작한 건 판소리이지만 지금 트로트도 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를 고르는 게 힘들다. 판소리를 중점적으로 하지만 트로트도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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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태연이 판소리와 트로트 모두 포기할 수 없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트로트 가수 김태연이 국악을 알려준 스승 박정아 명창을 찾아갔다.
박정아는 "김태연이 어릴 때부터 야무졌다"고 회상했다. 어머니는 "태연이에게는 예인의 피가 흐르는 것 같다. 외가 쪽이 끼가 많다"고 했다. 외조부부터 외사촌 등이 모두 국악인이다. 김태연은 "먼저 시작한 건 판소리이지만 지금 트로트도 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를 고르는 게 힘들다. 판소리를 중점적으로 하지만 트로트도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승은 판소리의 바탕을 잃지 말라고 조언했다.
박정아는 유방암 판정을 받고, 4년째 치료 중이다. 김태연은 "옛날엔 많이 안 좋았는데 지금은 좋아져서 기분이 좋다. 하지만 암이 사라진 건 아니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 하지만 금방 나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줬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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