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이하나에 공연 티켓 전달...김용림 발견 후 도망 (삼남매가 용감하게)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고온을 만났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수액을 맞기 위해 병원을 찾은 고온이 김용림을 발견하고 도망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준(임주환)을 만난 김태주(이하나)는 배동찬(고온)이 무명 배우에 뮤지컬 코러스도 하고 아르바이트를 다니며 오디션을 본다고 알렸다.
왜 말하지 않았냐는 이상준에 그는 “뭘 얘기해. 그 남자가 네 동생 신랑인지 어떻게 알아. 상견례에 들어가긴 했냐고”라며 양갑분(김용림)과 장세란을 걱정했다.
이상준은 과거 자신이 맡은 배역을 신인에게서 빼앗지 않았냐 물은 배동찬을 떠올리고 왕승구(이승형)에게 사진을 건네 그에 대해 알아보라 말했다.
진료를 보던 김태주는 다음 환자로 배동찬이 들어오자 당황했다. 딸꾹질을 하며 물을 마신 김태주는 1분만 시간을 달라며 밖으로 나와 이상준에게 전화를 했고 그가 받지 않자 배동찬이 지금 병원에 왔다고 문자를 남겼다.
수액이 맞고 싶다는 말에 김태주는 피곤한 일이라도 있냐 물었고 배동찬은 “그렇기도 한데 오늘 갑자기 대타 기회가 생겨서요. 공연하는 배우가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해서 대사 다 외우고 준비하는 언더 스터디가 있거든요. 그게 저였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어요”라며 공연 티켓을 건넸다.
이를 꺼낸 본 김태주는 꼭 보러 가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수액을 맞기 위해 침대에 누운 배동찬은 옆에 눈 감고 있는 양갑분(김용림)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난 그는 수액을 뜯어내고 병원에서 도망쳤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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