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동' 김태연 "나라면 나 같은 딸 안 키울 것 같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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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이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태연의 어머니 이애란 씨는 "기특하다. 고맙고 감사하고. 인기를 얻고 있구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태연은 피곤하다는 것도 잠시 촬영장에 도착하자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에너지를 발산했다.
김태연은 "제가 성격이 좀 있다. 성격 맞춰주는 엄마에게 고맙다"며 "저 같으면 이런 딸 안 키울 것 같다. 왜냐면 말을 너무 안 듣는다"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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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태연이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태연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김태연은 아침 일찍부터 광고 촬영을 하러 갔다. 김태연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조금 실감한다"고 말했다. 김태연의 어머니 이애란 씨는 "기특하다. 고맙고 감사하고. 인기를 얻고 있구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태연은 피곤하다는 것도 잠시 촬영장에 도착하자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에너지를 발산했다.
김태연은 화장을 받았다. 어머니는 "걱정이 된다. 아직 어린데 매일 스프레이(분무) 뿌리고, 얼굴에 계속 메이크업(화장)을 하고. 메이크업 안 한 얼굴이 예쁘다. 피부 정리 정돈만 하면 예쁜데, 언니들이랑 방송을 같이 하니까 자기도 그렇게 하고 싶은가 보더라. 그거 때문에 싸운다"고 말했다. 김태연은 "제가 성격이 좀 있다. 성격 맞춰주는 엄마에게 고맙다"며 "저 같으면 이런 딸 안 키울 것 같다. 왜냐면 말을 너무 안 듣는다"면서 웃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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