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G 무패+선두’ PSG, 로리앙 원정서 메시 제외...음바페-네이마르 ‘선발’

정지훈 기자 2022. 11. 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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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무패를 질주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PSG가 로리앙 원정에서 메시를 제외했다.

PSG는 개막 후 13경기 무패(11승 2무)를 이어가며 승점 3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로리앙은 승점 27점으로 4위다.

메시는 아킬레스 힘줄 염증 부상을 입으며 이날 명단에서 제외됐는데, 큰 부상은 아니라는 소식이다.

바르셀로나, PSG를 거치면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린 메시지만 월드컵 우승은 경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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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개막 후 무패를 질주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PSG가 로리앙 원정에서 메시를 제외했다. 이유는 부상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에 위치한 스타드 뒤 무스트아르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에서 로리앙과 맞대결을 펼친다. PSG는 개막 후 13경기 무패(11승 2무)를 이어가며 승점 3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로리앙은 승점 27점으로 4위다.


경기를 앞둔 PSG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PSG는 음바페를 비롯해 네이마르, 에키티케, 다닐루, 베라티, 비티냐, 멘데스, 라모스, 마르퀴뇨스, 하키미, 돈나룸마를 선발로 내세운다.


메시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유는 아킬레스 부상이다. 메시는 아킬레스 힘줄 염증 부상을 입으며 이날 명단에서 제외됐는데, 큰 부상은 아니라는 소식이다. 다만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있어 조심 또 조심하고 있다.


메시에게 2022 카타르 월드컵은 마지막 도전이다. 바르셀로나, PSG를 거치면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린 메시지만 월드컵 우승은 경험하지 못했다. 메시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총 네 번의 월드컵에 참가했지만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결승전에서 독일과 연장 혈투 끝에 0-1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눈물을 흘렸다.


배수의 진을 친 메시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밝히면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겠다는 마음이 강하다. 메시는 “월드컵은 정말 어렵다. 항상 예상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역사 때문에 항상 월드컵 우승 후보다”라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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