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8일 입대 "많이 보고 싶을 것"…B.A.P 멤버들과 환송회

사진=유영재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그룹 B.A.P 출신 배우 유영재가 8일 입대한다. 

유영재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우시겠지만 제가 11월8일 군 입대를 하게 됐다"고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2012년 1월27일 데뷔해서 지금까지 저에게 여러 좋은 추억들이 많이 남아 있다"면서 "데뷔 후 10여 년간 여러분들 덕분에 너무 행복했었고 그 덕에 저 또한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며 지냈던 것 같다"고 지난 활동 기간을 돌아봤다. 

이어 "이제 국방의 의무를 잘 이행하고 18개월 후에 건강히 돌아와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연기 활동, 음악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들 건강히 웃으며 행복한 시간들 보내고 계시길 바란다. 많이 보고 싶을 거다.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유영재는 군 입대 전 최준홍, 방용국, 정대현, 문종업 등 B.A.P에서 함께했던 멤버들과 한 자리에 모여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다섯 명은 카메라를 향해 거수 경례를 하며 미소 지었다. 

한편 유영재는 2012년 B.A.P 멤버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99억의 여자' '철인왕후' '경찰수업' '춘정지란' 등과 영화 '싱어송'을 통해 배우로 활동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