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환승이별보다 잠수이별이 더 싫어”(1박2일4)

이해정 2022. 11. 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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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4'에 하지원, 강하늘이 출연했다.

베일 속에 숨겨져 있던 남녀의 정체는 바로 드라마 '커튼콜'의 주연 하지원과 강하늘.

더 싫은 이별을 묻는 질문에 하지원은 "환승이별과 잠수이별 중 잠수이별"을 골랐다.

이후 도착한 멤버들은 하지원, 강하늘 쪽으로 나뉘어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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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1박2일4'에 하지원, 강하늘이 출연했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는 '뉴친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던 도중 멤버들은 밑에 서있는 의문의 여성을 발견했고, 김종민은 "신지네. 손 흔드는 게 신지다. 내가 20년을 봤는데 모르겠냐"고 확신했다. 이어 남성에 대해서는 빽가라고 추측했다.

베일 속에 숨겨져 있던 남녀의 정체는 바로 드라마 '커튼콜'의 주연 하지원과 강하늘.

두 사람은 멤버들이 오기 전 밸런스 게임 설문지를 먼저 작성하기로 했다. 답변이 일치하는 멤버들과 같은 팀이 되는 것.

더 싫은 이별을 묻는 질문에 하지원은 "환승이별과 잠수이별 중 잠수이별"을 골랐다. 강하늘 역시 같은 대답을 하며 "환승이별은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좋아진 거잖아. 근데 잠수이별은 그냥 내가 싫어진 거잖아"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도착한 멤버들은 하지원, 강하늘 쪽으로 나뉘어 달리기 시작했다. 나인우, 딘딘, 연정훈은 하지원을 택했고 존재를 알자마자 미모에 놀라 감탄했다.

그러나 딘딘, 나인우는 모두 밸런스 게임에서 하지원과 일치하는 데에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연정훈은 '더 갖고 싶은 능력'을 묻는 질문에 시간 여행을 꼽았다. 하지원은 대답을 듣자마자 빵 터졌고 연정훈도 강하늘 쪽으로 달리기 시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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