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베릴’ 조건희 “바드는 후반전 노린 픽...우리가 조금 더 침착했다”

김형근 2022. 11. 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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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결승전 진출에 2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팀의 첫 우승에 기여한 DRX의 '베릴' 조건희가 우승 소감과 마지막 세트의 바드 픽 선택의 이유를 이야기했다.

조건희는 3번째 롤드컵 결승 진출에 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오늘 T1의 '케리아' 류민석 선수도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저희 팀이 조금 더 차분하게 경기를 잘 풀어가서 경기를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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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결승전 진출에 2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팀의 첫 우승에 기여한 DRX의 ‘베릴’ 조건희가 우승 소감과 마지막 세트의 바드 픽 선택의 이유를 이야기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에서 DRX가 세트 스코어 3대 2로 T1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건희는 3번째 롤드컵 결승 진출에 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오늘 T1의 ‘케리아’ 류민석 선수도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저희 팀이 조금 더 차분하게 경기를 잘 풀어가서 경기를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마지막 세트에 바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쓸 수 있는 픽이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라인전이 힘들더라도 후반을 많이 가는 것 같아서 최대한 조합을 맞추기 위해 선택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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