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BTS 진, 당당한 슈퍼스타...김종국 앞 종이 인형 변신[종합]

김한나 기자 2022. 11. 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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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런닝맨’ 진이 종이 인형으로 변신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석진 대 석진’ 레이스로 BTS 진(본명 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평행 우주 속 한 곳에는 매일 아침 8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여유를 만끽하는 BTS 진과 한 곳에는 쌍화차를 마시는 지석진이 등장했다.

콜드 플레이를 아는 지석진과 진을 아는 콜드 플레이, 만나서는 안 되는 두 우주가 만나 오직 한 우주만 살아남게 된다.

TV 예능은 소리를 막아본다는 진은 “제가 매력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라며 여유를 보였다.

BTS 진과 지석진은 각 팀의 팀장이다. 다른 위치에서 대기 중인 멤버들은 짙게 선팅된 같은 차량 두 대 중 잔여석 숫자만 보고 차에 탑승, 같은 차에 탄 멤버끼리 팀이 된다.

진은 누구와 같은 팀을 하고 싶냐는 물음에 “게임만 바라본다면 종국이 형이 가장 우세하지 않나. 재석이 형님은 촉이 굉장히 좋으신 분이니까 이쪽에 탑승하지 않을까요?”라고 기대했다.

기다리고 있던 유재석은 “BTS 석진이 나온다는 얘기가 있던데? 느낌상 지석진, BTS 석진. 이거 이래도 되는 거예요?”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진이 있을 것 같은 차를 선택한 유재석은 지석진이 타고 있자 “IC”라며 한탄했다. 자신이 탄 차를 향해 소리치는 유재석을 향해 진은 “형님! 아이 서운해! 운다 울어”라고 소리쳤다.

김종국은 망설임 없이 차로 걸어 나갔고 찐 진의 차에 당첨돼 함박웃음을 지었다. 진은 “형님까지 저쪽으로 가버리면 서운할 뻔했잖아”라며 미국 고깃집에서 만났던 이야기를 나눴다.

안양이 고향인 김종국에 그는 “경기도 안양? 고향. 거기서 태어나기만 하고 과천에서 살았거든요”라며 반가워했다.

김종국은 세대 차이가 나는데도 통하는 게 있다고 말했고 진은 “저 그래도 31세다. 형님도 30대 후반 아니에요?”라며 사바사바까지 갖춰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저도 어디 가면 10대인 줄 알아요”라고 말했고 고등학생 같다며 맞장구쳐주는 김종국에 “제가 슈퍼스타라고 너무 띄워주시는 거 아닌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소민이가 여기 타야 하는데. 전소민의 실망하는 표정 너무 보고 싶다. ‘어 안녕하세요?’ 너무 꼴 보기 싫어”라고 투덜거렸고 전소민은 벌써 방탄소년단 노래를 부르며 신난 채 기다렸다.

지석진 차량을 선택한 하하는 “여기 꼰대석이야?”라며 유재석이 팀장이냐 물었다. 이어 다른 차량에 진이 탄 것을 안 하하는 한탄했고 김종국은 그를 향해 “쟤가 글로벌 기운이 없어”라고 말했고 진 또한 “저희는 LA랑 이어진 게 있잖아요”라고 티키타카를 폭발시켰다.

잔여 좌석이 하나 남아있는 곳을 선택한 송지효는 다른 차에 BTS 진이 있다는 말에 탈주하려다 잡혔다. 진만 보게 문을 열어보라고 닦달한 송지효는 간절하게 그의 손을 잡으며 “여기 탔어야 했는데”라고 절망했다.

전소민과 양세찬이 자연스럽게 BTS 진의 차에 합류하게 되자 송지효는 더욱 한숨을 내쉬었다.

SBS 방송 캡처



양세찬은 진을 보며 감탄했고 유튜브로 많이 봤다는 말에 “저를 아세요?”라며 감탄했다. 서로 신기해하던 와중 양세찬은 “저 처음 봐요”라고 말했고 지민과 알지 않냐는 진에 “전혀 몰라요. 김지민은 알아요”라고 말했다.

석진과 진 중 편하게 부르라는 진에 양세찬은 “그럼 진이 형님이라 불러야겠다. 정리가 된 게 부자들은 다 형님이라고”라고 밝혔다.

이에 진은 “저도 그 마인드인데! 저도 저보다 돈 많으면 형님이라고 한다”라고 말했고 형님이라 부르는 양세찬에 “그래 세찬아”라고 받아쳤다.

그 모습에 김종국은 “진이는 겸손 이런 거 잘 안 한다. 자기 스스로 슈퍼스타라고 얘기해”라고 말했고 진은 “딱히 부정하지 않습니다. 슈퍼스타는 슈퍼스타니까!”라고 답했다.

선택권이 없다는 말에 분노하던 전소민은 진을 발견하고 “어머 안녕하세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수줍어하는 전소민에 멤버들은 떨떠름하게 반응했다.

팀장 얼굴만큼 극과 극인 멤버들 반응에 양세찬은 지석진 팀원을 향해 “저리 가! 우리 팀이야!”라고 밀어냈다.

유재석은 “진이가 평소에도 우연히 시사회 때 보고 그러면 런닝맨에 나오고 싶다고 했다”라고 말했고 진은 “엄청 얘기했는데 기회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에피소드를 얹는 지석진에 유재석은 “형 진짜 미안한데 형 얘기보단 오늘 진이 얘기 많이 듣고 싶어”라며 토크를 차단했다.

편집을 해야 한다는 김종국에 진은 “편집점이구나”라며 지석진을 놀려 웃음 짓게 했다.

진은 “석진이 형이랑 친하긴 하다. 사석에서 술도 마셨다”라며 지석진 편을 들었고 유재석은 “그런데 석진이 형한테 그 얘기 듣고 당장 달려가서 ‘석진아 그러면 안 된다’라고 할 뻔했어. 술값 네가 냈다며”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지석진은 자신이 내려했으나 굳이 진이 냈다고 해명했다. 진은 “슈퍼스타로서 그런 건 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설명해 모두를 납득하게 했다.

진은 “형이 좀 늦게 오셔서 저희가 이미 술을 마시고 있었다. 형이 한 잔 밖에 안 마셨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진짜 둘이 친한 거야?”라며 믿지 못했다.

슈퍼스타가 틀린말은 아니라고 말하는 진에 김종국은 “내가 얘기했다. 우리 팀에도 딱 한 명 슈퍼스타가 있다. 유재석”이라며 팔불출 수호천사 꾹이가 소환됐다.

환승 팀장 석진 대 석진 레이스로 최종 벌칙볼 뽑기에서 뽑힌 팀이 전원 벌칙을 받는다. 미션에서 이긴 팀에게는 환승권이 지급되는데 본인 혹은 양 팀원, 팀장까지 교체가 가능하다.

팀장은 환승권 3장씩 부여 받는데 1장은 팀원 중 한 명에게 줘야한다. 송지효는 지석진에게 전소민과 바꾸겠다고 속삭여 환승권을 받아냈다.

김종국은 “앞으로 BTS는 무조건 진입니다”라고 아부했고 진은 같은 고향 출신인 그에게 환승권을 건넸다.

SBS 방송 캡처



첫 번째 미션은 ‘글로벌 DNA 옵션 족구’다. 3 대 3 족구로 옵션이 존재하며 이를 어기면 1점을 빼앗긴다.

이긴 팀은 짬뽕, 진 팀은 도시락에 라면도 없다는 말에 진은 “진짜 눈물 나겠다. ‘런닝맨’ 팀 너무하다고 SNS에 쓸까 봐”라고 말해 살벌하게 했다.

첫 번째 옵션은 영어만 말하기다. 김종국의 서브로 게임이 시작되고 돌아오는 공을 받은 진은 공을 아웃시켰다.

그 모습에 멤버들은 진을 향해 이해심을 폭발시키며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때 송지효는 환승권을 사용했고 지석진 팀으로 옮기게 된 전소민은 “오 마이 갓! 노!”라며 절망했다.

진은 계속해서 실책을 했으나 김종국은 오케이 천사로 변신해 엄지를 들어 올렸고 양세찬은 “개발?”이라고 물었다.

이때 SNS를 언급하는 진에 양세찬은 갑자기 사과하며 그의 발을 칭찬했다. 수준 낮은 어휘들로 돌려막기 영어 공격에 형인 PD는 “너무 수준이 떨어지는 거 같아서 옵션 바꿀게요”라고 말했고 진과 양세찬은 오히려 좋아했다.

발끈한 유재석은 영어 금지 옵션이 나오자 “솔직히 몇몇한테는 정 떨어지더라고”라고 웃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오케이를 말한 유재석은 1점을 내줬고 “내 버릇이야”라고 호소했다.

영어를 남발하는 하하와 역헤딩을 시도하는 전소민에 지석진 팀은 점수를 순식간에 잃어갔다. 양 팀에서 폭발하는 영어에 경기는 좀처럼 진행되지 않았고 하하는 “말하지 마!”라고 소리쳤다.

서브를 제안하는 양세찬에 진은 “안 괜찮을 거 같은데.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되나?”라며 자신 없어했다.

공을 어디서 차야 하냐며 원초적 질문부터 건넨 진은 서브에 성공했으나 지석진의 날카로운 공격에 점수를 잃었다.

이어 진은 공을 아웃시켰으나 김종국은 “괜찮아~”라고 편을 들었다. 시작한 지 30분 만에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시작됐고 유재석은 멋있게 차려다 기회를 날려 원성을 샀다.

한 점만 더 내면 진 팀이 승리하는 상황에 지석진 팀은 집중하자며 마음을 다잡았다. 5점 차이에 유재석은 지석진이 올린 공으로 스매싱 찬스를 얻었고 힘차게 날아올랐지만 다리가 닿지 않아 진 팀이 승리했다.

재미없다며 무효를 운운하는 지석진에 김종국은 “재미있는데?”라고 말했고 진 또한 봉산 탈춤 슛을 흉내 내며 지석진 팀을 놀렸다.

승리한 진 팀은 환승권 뽑기에 나섰고 양세찬, 진은 꽝, 송지효가 환승권에 당첨됐다.

SBS 방송 캡처



지석진 팀이 조촐한 도시락을 먹는 중 진 팀은 해물 짬뽕을 받았다. 방금 나온 짬뽕을 슬슬 먹으려는 찰나 지석진은 진과의 환승권을 사용했다.

짬뽕에서 도시락을 먹게 된 진은 “이거 좀 선 넘는 거 아닌가요? 여기 가만히 서 계세요. 저도 바꾸고 올게요”라고 선언했다.

팀장끼리만 바꿀 수 있는 줄 알았던 지석진은 당황했고 결국 진의 환승권 사용으로 원상 복귀됐다.

식사가 끝나고 유재석은 진에게 “진짜 궁금하다. 너 월드투어 다니고 그러면 세계적인 스타들 만나잖아. 진짜 부럽다”라며 요상하게 질문을 끝냈다.

유명한 스타가 와서 사진 찍자 그러지 않냐는 물음에 진은 “옛날에는 외국에서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 있었는데. 그분 성함이 기억이 안 나서”라며 흐릿해진 기억을 끄집어 내려 노력했다.

남자와 가수 힌트에 멤버들은 스무고개 의욕을 터트렸고 정답은 존 레전드로 하하가 맞혔다. 진은 “레전드 형이 대기실에서 저희가 인사를 갔는데 백팩에서 우리 앨범을 꺼내더니 우리 사촌이 팬이라고 사인해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존 레전드를 말하는 와중에 양세찬은 제작진을 향해 “비틀스?”라며 존 레넌과 헷갈려 웃음 짓게 했다.

수영장 있는 집에 초대받은 적 있긴 있는데 안 갔다고 말한 진은 누구냐는 질문에 또 기억하지 못해 폭소케 했다.

두 번째 미션은 ‘아닌데 아닌데 불타오르는데’다. 상대 팀 한 명을 지목해 해당 멤버가 인정하기 어려운 말로 공격하면 된다. 공격 받은 멤버는 아닌데라고 외치고 아닌 이유를 말과 행동으로 보여준 후 다시 공격하면 된다.

게임이 시작되기 전 조용히 일어난 진은 환승권을 사용해 지석진과 팀을 바꿨다.

유재석은 “BTS 좋아하지?” 공격에 “너무너무 좋아하지~ Fire~”라며 춤을 췄다. 긴장한 나머지 룰을 까먹은 그는 “아, 아닌데. 오케이”라며 빠르게 수습했다.

이어 남자친구 없지?라는 공격에 전소민은 “아닌데. 있는데? 저기 있는데”라며 양세찬을 지목했다. 질색하며 아니라고 받아치는 양세찬에 유재석은 “맞는데 맞는데. 너 맞는데? 아까 녹화장 뒤에서 손 잡고 있는 거 봤는데!”라고 몰아갔다.

전소민은 “양세찬 너 전소민 싫어하지?”라고 공격했고 양세찬은 “아닌데? 너무 좋아하는데? 하트 뿅뿅”라며 약 오르는 건성 고백을 건넸다.

진은 “석진이 잘생겼지?”물음에 “아닌데 진짜 못생겼는데”라며 애교를 부리며 인상을 쓰며 혼신의 노력을 했다.

김종국은 운동 되게 좋아하지 않냐는 물음에 “아닌데. 나 맨날 누워있는 거 좋아하는데?”라며 바닥에 누웠고 축구 잘하냐는 물음에 “아닌데 개발인데”라며 개발 퍼포먼스까지 보여 폭소케 했다.

멤버 중 RM을 좋아하냐는 물음에 진은 “아닌데. 아 RM싫어 할걸? 왜 이렇게 머리가 똑똑하지? 어유 재수 없어”라고 가까스로 단점을 찾아냈다.

송지효는 김종국 안 좋아하지?라는 공격에 “아닌데. 나 종국이 진짜 사랑하는데”라며 그의 머리에 뽀뽀해 유재석을 기쁘게 했다.

대결 결과 -4 대 -6으로 진 팀이 승리했다.

SBS 방송 캡처



마지막 미션은 ‘비눗물 위 애스트로넛’이다. 각 팀 대표 2인은 허리를 연결한 채 풍선 안에 든 칼을 획득해 본인 팀 통아저씨에 꽂으면 된다. 통아저씨가 먼저 튀어나오는 팀이 승리한다.

1라운드는 유재석-진, 김종국 지석진이 붙었다. 시작하자마자 풍선을 획득한 김종국에 진은 버둥거리다 바닥에 넘어져 몸개그를 시전 했다.

무시무시한 얼굴로 첫 칼을 꽂는 데 성공한 김종국에 진은 제자리 점프로 넘어지며 웃음을 흘렸다. 그 모습에 전소민은 “게임이 안 돼. 어떻게 해. 종이인형이야”라고 말했다.

칼을 많이 꽂았는데도 감감무소식에 김종국이 칼을 찾는 사이 칼을 찾아낸 진은 유재석에게 분배 후 겨우 하나를 꽂았다.

칼을 열 번째 꼽아도 올라오지 않는 김종국에 반해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던 유재석과 진이 3개로 먼저 통아저씨를 튀어 오르게 해 기적의 역전승을 이뤄냈다.

이때 양세찬은 지석진 팀이 1R에 탈락하자 진 팀 전소민과 팀을 교체했다.

유재석은 전소민-송지효, 양세찬-하하의 대결 속 남자들이 여자들을 압도하자 난입해 “야 이 자식들아!”라고 복수를 시작했다.

이를 보던 김종국까지 출동해 난장판이 벌어졌고 평온하게 칼을 꽂은 하하가 통아저씨를 탈출시켜 승리를 차지했다.

자화자찬하는 양세찬과 하하에 진은 “하나도 안 멋있다!”라고 디스 했다.

마지막 대결은 김종국-양세찬, 유재석-진이 출격했다.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김종국은 진의 줄을 끌어당겼고 양세찬은 편하게 풍선을 터트렸다.

2 대 1 줄다리기에 진은 “싫어. 이게 뭐야”라고 웃다 다리가 걸려 넘어졌다. 목 놓아 우는 종이 인형 진은 지석진 팀 통아저씨를 넘어뜨리며 반칙을 시도했다.

김종국의 놀이기구로 전락한 유재석-진은 힘 한 번 못 쓰고 결국 패배했다.

미션이 종료되고 지석진 팀이 최종 승리했고 전소민은 환승권을 사용해 지석진 팀 하하와 팀을 교체했다.

그러나 양세찬이 환승권을 뽑아 전소민과 하하를 다시 교체했다.

2배 이상 차이나는 벌칙볼에 추첨이 시작됐고 벌칙을 받게 된 팀은 진 팀이 당첨돼 지석진 팀은 벌칙에서 면제됐다.

오늘의 벌칙은 생크림 맞기였고 조용히 부스를 찾은 진은 양세찬과 교체했다. 벌칙을 받게 된 양세찬은 김종국이 지석진과 환승권을 사용해 벌칙에서 벗어났다.

벌칙을 받게 된 지석진과 유재석, 전소민, 송지효는 생크림 벌칙을 수행했다.

생크림을 제대로 맞지 못한 지석진은 진에게 널 위해 한 방 더 맞겠다 말했고 그는 “형님, 세 방 더 맞으셔도 됩니다"라고 답했다.

진은 “런닝맨 예전부터 나오고 싶었는데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애정 하는 프로그램인데 많이 사랑해주시고 제가 나온 편도 사랑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더듬거렸고 그런 면이 좋다는 유재석에 “사람이 살짝 부족한 면도 있어야죠”라며 능청스럽게 답해 매력을 터트렸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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