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현 감독의 짧은 한마디 “완패, 준비 잘못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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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현 감독이 완패를 인정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고양 캐롯을 상대로 88-112 완패를 당했다.
캐롯의 외곽을 봉쇄하지 못한 현대모비스는 112실점하며 패배했다.
경기 후 만난 조동현 감독은 "완패다. 드릴 말씀이 없다. 준비가 잘못된 것 같다. 긴 원정, 연전으로 인한 체력적인 문제는 다 핑계라고 생각한다. 준비에서 실수했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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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조동현 감독이 완패를 인정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고양 캐롯을 상대로 88-112 완패를 당했다. 2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서울 삼성과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1쿼터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2쿼터부터 격차가 벌어졌다. 현대모비스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갔지만, 캐롯에게 3점슛 세례를 맞았다. 3쿼터에는 3점슛으로만 21점을 내줬다. 캐롯의 외곽을 봉쇄하지 못한 현대모비스는 112실점하며 패배했다.
경기 후 만난 조동현 감독은 “완패다. 드릴 말씀이 없다. 준비가 잘못된 것 같다. 긴 원정, 연전으로 인한 체력적인 문제는 다 핑계라고 생각한다. 준비에서 실수했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이어 “상대의 흐름이 끊기지 않았다. 앞선 수비의 적극성이 부족했다. 하지만 이것이 패인이 아니다. 준비가 잘못됐고, 방향성이 잘못됐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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