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정국' 끝나고 여야 참사 책임론 공방 본격화
김경수 2022. 11. 6. 18:16
[앵커]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면서 이번 이태원 참사 책임을 둘러싼 여야의 공방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야권이 요구하는 국정조사는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공식 사과와 책임자 경질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의원]
국정조사나 특검은 경찰의 수사가 미진하거나 국민적 의혹이 남아 있다면, 그때 가서 논의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결과를 보지도 않고 무조건 경찰의 수사를 믿기 어렵다고 주장하는 것은 검수완박법이 잘못되었다는 것만 거듭 드러내는 것입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의원]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은 국민 앞에 공식 사과하고 전면적인 국정쇄신에 나서라! 둘째, 국무총리를 경질하고, 행정안전부 장관·경찰청장·서울경찰청장을 파면하라!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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