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우크라이나, '더티밤' 생산" 러시아 입장 두둔

최두희 2022. 11. 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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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우크라이나가 재래식 폭탄에 방사성 물질을 결합한 무기인 이른바 '더티밤'을 생산하고 있다는 러시아 측의 주장을 두둔하며 미국이 러시아 견제를 위해 우크라이나를 감싸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젤렌스키 당국은 이미 국가과학원 핵연구소 등에 '더러운 폭탄'(더티밤) 제조와 관련한 지시를 했고, 현재 그 과정이 마감 단계에 다다른 것으로 전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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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우크라이나가 재래식 폭탄에 방사성 물질을 결합한 무기인 이른바 '더티밤'을 생산하고 있다는 러시아 측의 주장을 두둔하며 미국이 러시아 견제를 위해 우크라이나를 감싸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젤렌스키 당국은 이미 국가과학원 핵연구소 등에 '더러운 폭탄'(더티밤) 제조와 관련한 지시를 했고, 현재 그 과정이 마감 단계에 다다른 것으로 전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더티밤'은 핵폭발과 같은 파괴적인 위력은 없지만 광범위한 지역을 방사능으로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국제원자력기구, IAEA에 우크라이나의 더티밤 제조 의혹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지만, IAEA는 현지시각으로 3일 현장 검증 결과 아무런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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