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관저에 대규모 경찰' 野 논평은 거짓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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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처는 이태원 참사 당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한남동 관저에 대규모 경찰 인력이 배치됐다는 더불어민주당 논평에 대해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안귀령 상근부대변인은 어제(5일) 서면브리핑에서 이태원 참사 당일 대통령 부부가 차일피일 입주를 미뤄 빈집인 관저를 지키기 위해 200명에 달하는 경찰 인력이 투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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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경호처는 이태원 참사 당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한남동 관저에 대규모 경찰 인력이 배치됐다는 더불어민주당 논평에 대해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경호처는 오늘(6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이 관저 경비 임무가 이태원 사고의 원인인 것처럼 주장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 경호와 경비는 국가 안위에 직결되는 사안인데 그런 중차대한 임무에 경찰 인력을 배치한 것을 두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원인으로 호도하는 건 무분별한 선동 정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안귀령 상근부대변인은 어제(5일) 서면브리핑에서 이태원 참사 당일 대통령 부부가 차일피일 입주를 미뤄 빈집인 관저를 지키기 위해 200명에 달하는 경찰 인력이 투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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