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日대회 톱10 韓선수 실종…14개 대회 연속 무관

박대로 2022. 11. 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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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14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이정은6(26)은 6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 4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14위에 그쳤다.

이정은6은 버디를 4개 잡아냈지만 더블 보기 1개, 보기 3개를 범해 전날 공동 4위에서 10계단 내려앉았다.

이정은6을 비롯해 한국 선수들은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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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정은6, 공동 14위…최혜진도 20위 그쳐

6월 전인지 우승 이후 14개 대회 연속 무승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30일 제주 핀크스GC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파이널라운드, 이정은6이 1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2.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14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이정은6(26)은 6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 4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14위에 그쳤다.

이정은6은 버디를 4개 잡아냈지만 더블 보기 1개, 보기 3개를 범해 전날 공동 4위에서 10계단 내려앉았다.

이정은6을 비롯해 한국 선수들은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최혜진이 8언더파로 공동 20위, 신지은과 황아름이 7언더파로 공동 22위에 자리 잡았다.

이민영이 5언더파로 공동 32위, 안나린이 4언더파로 공동 36위, 최운정이 2언더파로 공동 45위에 그쳤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지난 6월 전인지가 우승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이후 14개 대회 연속 우승하지 못했다.

스코틀랜드 출신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가 2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LPGA투어에 데뷔한 드라이버는 데뷔 첫 승을 올렸다.

세계 1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10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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