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김종영 미술상 설치작가 김승영

이한나 2022. 11. 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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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역량 있는 작가에게 주어지는 2022 김종영 미술상 수상자로 설치작가 김승영(59·사진)이 선정됐다. 매일경제와 우성 김종영 기념사업회가 제정한 이 상은 2016년부터 조각은 물론 회화와 설치 미디어아트 등 모든 미술 영역으로 문호를 넓혔다.

심사위원단은 6일 "조각에서 출발한 김승영이 일상의 의미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단순한 형식으로 내용을 풍부하게 전달하는 김종영의 예술적 지향점과 통한다는 점에서 장르를 확장한 취지에 맞는 수상자"라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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