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결승] '베릴' 조건희, "우승 스킨 애쉬...이유? 부끄러워 말 못해"
김용우 2022. 11. 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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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한 디알엑스 '베릴' 조건희가 우승 스킨으로 애쉬를 선택했다. 그는 이유에 대해 "공식적인 자리이며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겠다"고 했다.
디알엑스는 6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서 T1을 3대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베릴' 조건희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우승 스킨으로 레오나를 골랐던 조건희는 이번에는 서포터로 자주 등장하지 않는 애쉬를 선택했다.
조건희는 "애쉬를 고른 이유는 옆에 있는 팀원들은 아무도 모르겠지만 저에게 관심 있는 팬들이라면 다 알 거로 생각한다"며 "옆에 있는 팀원들에게 스킨에 대해 조언한다면 많은 사람이 즐기면서 인기가 많은 챔피언들이 스킨의 사용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건희는 "모든 티어에서 쓸 수 있는. 좋고 쉬운 챔피언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은유적으로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공식적인 자리라서 부끄러워서 말을 못 하겠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는 모바일 게임인 '붕괴3rd'를 자주 하는 거로 알려졌으며 캐릭터와 비슷한 애쉬를 고른 것으로 보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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