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BTS 진, 사석 만남...술값 내더라”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방탄소년단 진이 지석진과 술자리를 가지고 자신이 술값을 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방탄소년단 진이 출연했다. 진과 이름이 같은 지석진이 각 팀의 팀장이 된 가운데, 진 팀에는 김종국, 양세찬, 전소민이 속하게 됐다. 또 지석진 팀에는 유재석, 하하, 송지효가 포함됐다.

첫 번째 미션을 위한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6년 전 300회 특집에 완전체로 출연했던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진은 “박스 옮기기만 시켰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진과 지석진은 평소 친분이 있다고 했다. 특히 지석진과 술자리를 가진 적도 있다고. 다만 술값은 진이 냈다고 했다. 지석진은 “내가 내려 그랬는데 굳이 자기가 내겠다고 하더라”고 해명했다.

이에 진은 “이게 또 슈퍼스타로서 그런 건 내야 되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다만 이어 “형이 좀 늦게 오셨다. 저희가 이미 술을 마시고 있었다. 한 잔 밖에 안 드셔서 그랬다”고 해명해줬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