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위협 높아지자 날아오르는 방산株

최세영 2022. 11. 6.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자 방산기업 주가가 상승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방산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최근 한 주(10월 28일~11월 4일)간 17.55% 올랐다.

지난 한 주간 남북의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진 게 배경으로 꼽힌다.

수출 계약에 성공하거나 3분기 준수한 실적을 기록한 방산기업의 주가는 특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자 방산기업 주가가 상승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방산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최근 한 주(10월 28일~11월 4일)간 17.55% 올랐다. 한국항공우주(9.85%), 현대로템(4.82%), LIG넥스원(3.98%), 빅텍(8.18%) 등도 상승세를 탔다.

지난 한 주간 남북의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진 게 배경으로 꼽힌다. 북한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단거리탄도미사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포함한 미사일 31발과 포탄 180여 발을 쐈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시행했다.

수출 계약에 성공하거나 3분기 준수한 실적을 기록한 방산기업의 주가는 특히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정부와 다연장로켓 천무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는 3분기 영업이익이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8% 증가했다.

최세영 기자 seyeong2022@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