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허재 "과거 작전 노출 피하려 카메라 쳤다가 벌금낸 적도"

김민지 기자 2022. 11. 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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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과거 작전 노출을 피하기 위해 카메라를 친 적이 있다고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고양 점퍼스 감독은 경기 도중 작전 타임을 걸고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허재는 "작전 노출 방지로 카메라가 작전판을 비추지 못한다"라며 "(감독 시절) 카메라를 쳤다가 벌금을 낸 적도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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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허재가 과거 작전 노출을 피하기 위해 카메라를 친 적이 있다고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고양 점퍼스 감독은 경기 도중 작전 타임을 걸고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이때 허재는 중계 화면을 켜라며 상대팀의 전력을 살피려 했고, MC들은 카메라에 노출이 되면 어쩌냐 물었다. 허재는 "작전 노출 방지로 카메라가 작전판을 비추지 못한다"라며 "(감독 시절) 카메라를 쳤다가 벌금을 낸 적도 있다"라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지금은 잘못했다고 생각하시죠?"라 물었고, 허재는 "잘못했다고 생각한 적 없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우두머리)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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