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경기 중 카메라 쳤다가 벌금 물어, 내 잘못 인정 NO”(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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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농구 경기 중 벌금을 낸 일화를 전했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0회에서는 허재가 구단주로 있는 농구 팀 점퍼스가 KBL 컵대회에 참가했다.
KBL 컵대회는 신생 팀인 허재의 농구 팀이 정규리그 전에 처음으로 갖는 공식 경기.
허재는 선수들에게 "경기에서 지면 숙소 옮기는 줄 알아. 여인숙으로"라고 경고 아닌 경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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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허재가 농구 경기 중 벌금을 낸 일화를 전했다.
11월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80회에서는 허재가 구단주로 있는 농구 팀 점퍼스가 KBL 컵대회에 참가했다.
KBL 컵대회는 신생 팀인 허재의 농구 팀이 정규리그 전에 처음으로 갖는 공식 경기. 허재는 "전력을 점검하고 상대방 전력을 파악"할 기회라고 강조한 데 이어, 상금은 "그렇게 많지 않다"면서 5천만 원이라고 밝혔다.
허재는 선수들에게 "경기에서 지면 숙소 옮기는 줄 알아. 여인숙으로"라고 경고 아닌 경고를 했다. 이런 선수뿐 아니라 김승기 감독도 긴장되기는 마찬가지였다. 연세대 농구팀 전 감독 출신인 그는 대학 농구 팀의 명장으로 유명했는데 프로로서는 첫 공식 경기였다.
이에 김승기 감독은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선수들을 틈틈이 소환해 코치했다. 특히 자신의 지시를 그대로 이행하지 못한 이정현을 "일로 와봐"라며 소환해 "자세가 높으니까 발에 맞는 것"이라고 버럭했다.
김승기 감독은 "잘못된 버릇들을 고치기 위해선 화를 좀 내야 한다. 빨리 고치기 위해선 지적을 많이 해야 하고. 성적이 좋아지면 온화해진다. 동네 형처럼 바보처럼 변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던 중 점퍼스 선수가 억울하게 파울을 당하는 일이 생겼고 허재는 선수보다 더 억울해했다. 그러곤 "(내가) 내려가야겠는데?"라며 "심판 이름 적어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허재는 이후 김승기 감독이 선수들과 작전을 짜는 걸 두고 상대편이 이를 보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그런 것 때문에 카메라가 들어오면 비추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내가 카메라 한번 쳤다가 벌금 문 적이 있다. 작전판 위로 올라오니까 쳤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허재는 전현무가 "지금은 잘못했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그렇게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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