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나서…김연경 등 배구단 앞장서

CBS노컷뉴스 정재훈 기자 2022. 11. 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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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태광그룹은 지난달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의 홈 개막전에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태광그룹이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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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 홈구장에 유치 기원 대형 플래카드, 전광판 홍보 영상
스포츠 마케팅 외 부산 위치 계열사 중심 고객 이벤트 등으로 국내외 붐 조성키로
김연경 선수 등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


태광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태광그룹은 지난달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의 홈 개막전에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태광그룹이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은 국내 여자프로배구에서 유일하게 4회 우승을 기록한 태광그룹 계열 여자배구단이다. 

태광그룹은 홈 경기장 내 플래카드 설치는 물론, 대형 전광판으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또 '배구여제' 김연경 등 소속 선수들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영상도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태광그룹은 스포츠단을 활용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부산·경남에 사업장을 보유한 태광산업,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이 보유한 자사 제품 및 상품, 주요 계열사들의 SNS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유치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태광그룹은 창업주인 고 이임용 회장이 1954년 부산 문현동에서 태광산업사를 설립하는 등 부산시와 깊은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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