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0% 하락에 채굴기도 헐값 매각

송태희 기자 2022. 11. 6. 16:3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긴축정책 여파로 가상화폐 시장이 얼어붙어 비트코인 채굴장비도 헐값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자료 분석 업체인 룩소르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현재 가장 효율적인 비트코인 채굴기 가격은 지난해보다 77%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채굴기의 매입가는 채굴기 성능을 나타내는 단위인 100 테라해시(TH/s)당 24달러(약 3만 3천 원) 수준으로, 지난해에는 같은 기기가 106달러(약 14만 9천 원)에 팔렸습니다. 
채굴업체 아르고 블록체인은 지난주 아직 포장을 뜯지도 않은 채굴기 3천800대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상화폐의 간판인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난해 고점 대비 70%가량 하락한 상태입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