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5도 안팎 큰 일교차…메마른 대기, 불조심
[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심하겠습니다.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어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까지 만해도 공기가 많이 차갑고 꽤나 추웠는데요.
오후 들어서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올랐습니다.
오늘 이렇게 일교차가 크니까 옷차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 16도, 부산 18.6도, 대전 16.6도까지 기온이 올랐습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났는데요.
아침에 영하 4.9도를 보였던 의성도 16.3도까지 오르는 등, 특히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심하게 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대기확산도 원활해서 공기 질도 무난하겠습니다.
저녁부터 차츰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내일 늦은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5mm 미만의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남부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 내리는 비의 양이 적다 보니 건조함을 해소시켜주진 못하겠습니다.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또,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론 내일 한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날씨 #건조주의보 #일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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