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최근 2경기 평균 21점’ LG 이관희, “리듬을 찾는 과정이다”
손동환 2022. 11. 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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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을 찾는 과정이다"창원 LG는 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6-62로 꺾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이)관희가 볼을 오래 끄는 순간, 나머지 선수들의 움직임이 죽는다. 관희가 2대2를 하더라도, 1~2번의 드리블 내에 끝내야 한다. 그런 게 한국가스공사전에서는 잘 이뤄졌다"며 이관희의 달라진 습성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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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을 찾는 과정이다”
창원 LG는 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6-62로 꺾었다. 시즌 첫 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패배 후 승리’ 패턴도 반복했다. 시즌 전적은 4승 4패.
LG는 전반전에 46점을 줬다. 하지만 후반전에 16점만 허용했다. 그런 후반 집중력이 역전승을 만들었다.
고무적인 게 하나 더 있다. 이관희(191cm, G)가 두 경기 연속 폭발했다는 점이다. 원주 DB전에서 23점을 기록한 이관희는 한국가스공사전에서 19점을 넣었다. 야투 성공률도 50%(2점 : 4/6, 3점 : 3/8)로 나쁘지 않았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이)관희가 볼을 오래 끄는 순간, 나머지 선수들의 움직임이 죽는다. 관희가 2대2를 하더라도, 1~2번의 드리블 내에 끝내야 한다. 그런 게 한국가스공사전에서는 잘 이뤄졌다”며 이관희의 달라진 습성을 이야기했다.
이어, “수비와 공수 전환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선수는 뛰지 못한다. 관희 역시 마찬가지다. 수비 열심히 하고 볼을 간결하게 처리하면,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이관희에게 바라는 점을 덧붙였다.
한편, 인터뷰실에 들어온 이관희는 “한국가스공사는 4일 3경기를 치렀다. 반면, 우리는 휴식을 오래 취했다. 체력의 우위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또, (윤)원상이랑 (이)승우가 후반에 많이 뛰어줬다”며 승인을 먼저 말했다.
그 후 “우리 팀원들은 어느 선수들보다 이기고 싶어했는데, 나는 이전 경기에서 그런 의지를 선수들에게 보여주지 못했다. 감독님께서 원하는 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의 마음가짐을 채찍질했다.
하지만 “나는 팀에서 패스를 가장 잘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전 경기에서 볼 처리를 ᄈᆞ르게 하지 못했다. 그리고 감을 못 잡고 있는 구탕이나 (한)상혁이도 꾸준한 출전 시간을 받는다면, 나만큼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다만, 그렇게 하려면, 감독님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자신의 역량을 여전히 신뢰했다.
계속해 “나는 슛이 좋은 선수가 아니다. 여러 가지를 다 할 수 있는 선수다. 그 과정이 앞선 몇 경기에서는 매끄럽지 못했다. 지금은 그런 리듬을 찾기 위한 과정이라고 본다. 고쳐야 할 점들을 고쳐야 한다”며 보완해야 할 점을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요즘은 다른 팀 경기를 안 본다. 내 농구도 잘 못해서다.(웃음) 브레이크 동안 내 스트레스를 푸는데 중점을 맞추겠다. 그리고 1라운드를 5승 4패로 마치고 싶다”며 목표를 다졌다.
사진 제공 = KBL
창원 LG는 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6-62로 꺾었다. 시즌 첫 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패배 후 승리’ 패턴도 반복했다. 시즌 전적은 4승 4패.
LG는 전반전에 46점을 줬다. 하지만 후반전에 16점만 허용했다. 그런 후반 집중력이 역전승을 만들었다.
고무적인 게 하나 더 있다. 이관희(191cm, G)가 두 경기 연속 폭발했다는 점이다. 원주 DB전에서 23점을 기록한 이관희는 한국가스공사전에서 19점을 넣었다. 야투 성공률도 50%(2점 : 4/6, 3점 : 3/8)로 나쁘지 않았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이)관희가 볼을 오래 끄는 순간, 나머지 선수들의 움직임이 죽는다. 관희가 2대2를 하더라도, 1~2번의 드리블 내에 끝내야 한다. 그런 게 한국가스공사전에서는 잘 이뤄졌다”며 이관희의 달라진 습성을 이야기했다.
이어, “수비와 공수 전환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선수는 뛰지 못한다. 관희 역시 마찬가지다. 수비 열심히 하고 볼을 간결하게 처리하면,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이관희에게 바라는 점을 덧붙였다.
한편, 인터뷰실에 들어온 이관희는 “한국가스공사는 4일 3경기를 치렀다. 반면, 우리는 휴식을 오래 취했다. 체력의 우위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또, (윤)원상이랑 (이)승우가 후반에 많이 뛰어줬다”며 승인을 먼저 말했다.
그 후 “우리 팀원들은 어느 선수들보다 이기고 싶어했는데, 나는 이전 경기에서 그런 의지를 선수들에게 보여주지 못했다. 감독님께서 원하는 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자신의 마음가짐을 채찍질했다.
하지만 “나는 팀에서 패스를 가장 잘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전 경기에서 볼 처리를 ᄈᆞ르게 하지 못했다. 그리고 감을 못 잡고 있는 구탕이나 (한)상혁이도 꾸준한 출전 시간을 받는다면, 나만큼 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다만, 그렇게 하려면, 감독님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자신의 역량을 여전히 신뢰했다.
계속해 “나는 슛이 좋은 선수가 아니다. 여러 가지를 다 할 수 있는 선수다. 그 과정이 앞선 몇 경기에서는 매끄럽지 못했다. 지금은 그런 리듬을 찾기 위한 과정이라고 본다. 고쳐야 할 점들을 고쳐야 한다”며 보완해야 할 점을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요즘은 다른 팀 경기를 안 본다. 내 농구도 잘 못해서다.(웃음) 브레이크 동안 내 스트레스를 푸는데 중점을 맞추겠다. 그리고 1라운드를 5승 4패로 마치고 싶다”며 목표를 다졌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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