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인테르 주전 RB 영입 나선다...'에메르송+현금 스왑딜'

곽힘찬 2022. 11. 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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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드디어 오른쪽 수비 자원 영입에 나선다.

영국 매체 '커트오브사이드'는 5일(현지시간) "토트넘은 인터밀란 수비수 덴젤 둠프리스를 원하지만 첼시와의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커트오브사이드'는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둠프리스 영입을 위한 경쟁에 뛰어 들었다. 에메르송을 둠프리스와 스왑딜로 거래할 의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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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드디어 오른쪽 수비 자원 영입에 나선다. 하지만 동시에 제드 스펜스는 팽 당할 위기에 놓였다.

영국 매체 '커트오브사이드'는 5일(현지시간) "토트넘은 인터밀란 수비수 덴젤 둠프리스를 원하지만 첼시와의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전력 보강에 힘썼다. 이반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등을 영입하며 수비부터 공격까지 스쿼드 두께를 두껍게 했다. 하지만 오른쪽 수비 자리가 문제였다.

스펜스를 데려왔지만 콘테와의 의사와는 다른 영입이었기에 콘테는 스펜스를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가 번갈아 출전하고 있으나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 수준이다.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부족하고 세밀함이 떨어졌다.

이에 토트넘은 월클급인 둠프리스로 눈을 둘렸다. 둠프리스는 지난 2020/2021시즌 PSV에인트호벤을 떠나 인테르 유니폼을 입은 이후 주전으로 꾸준히 활약 중이다. '커트오브사이드'는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은 둠프리스 영입을 위한 경쟁에 뛰어 들었다. 에메르송을 둠프리스와 스왑딜로 거래할 의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서 둠프리스 영입을 위해 에메르송에 현금을 추가하겠다는 것. 매체는 "토트넘은 첼시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둠프리스는 첼시의 시스템에도 적합하다. 어떤 클럽이 먼저 움직일지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커트오브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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