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승용차서 불…길가던 소방관이 막았다

임상범 기자 2022. 11. 6.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우연히 불이 난 차량을 발견한 소방관이 신속하게 초기 대응해 더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오늘(6일) 오전 8시 52분 충남 서산시 고북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 졸음쉼터 인근을 달리던 SM5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운전해 이곳을 지나던 서산소방서 소속 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을 우연히 발견하고는 자신의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트렁크에서 소화기를 꺼내, 차량의 불길을 잡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 세우고 초기대응


고속도로에서 우연히 불이 난 차량을 발견한 소방관이 신속하게 초기 대응해 더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오늘(6일) 오전 8시 52분 충남 서산시 고북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 졸음쉼터 인근을 달리던 SM5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는 차량을 갓길에 세워 대피한 뒤 119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운전해 이곳을 지나던 서산소방서 소속 한 소방관이 화재 현장을 우연히 발견하고는 자신의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트렁크에서 소화기를 꺼내, 차량의 불길을 잡았습니다.

차 문을 모두 열어 안에 사람이 있는지도 확인했고 119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자 소방호스 등을 정리해주며 동료 대원들을 도왔습니다.

불은 승용차를 모두 태워 33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진=독자 송영훈 씨 제공, 연합뉴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