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여행지 '마르세유'
인천~마르세유 직항 개설 추진
낭만적인 프랑스여행 기회제공
한진관광이 지난 10월 27일 오후 주한프랑스대사관저에서 프랑스 마르세유 프로방스공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필리프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 코린 풀키에 프랑스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 줄리앙 불레 마르세유 프로방스공항 영업마케팅 이사, 막심 티쏘 마르세유 관광안내사무소 소장과 안교욱 한진관광 대표 등 관련자 다수가 참여했다.
마르세유 프로방스공항은 평생에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여행지로 꼽히는 남프랑스 여행의 출발지로 꼽힌다.
1년 중 300일간 햇빛이 내리쬐는 남프랑스 지역에는 니스, 마르세유, 아를, 엑상프로방스, 아비뇽 등 역사와 예술, 그리고 그림 같은 풍경들을 모두 갖춘 인기 도시들이 가득하다.
◆2022년 한국인 관광객 530% 증가
한진관광에서는 2014년 첫 인천~마르세유 노선 취항 이후 수회 이상 전세기 운항이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르세유 프로방스공항과 한진관광 간 협력체계 기틀을 마련해 마르세유 지역으로 활발하게 항공 교류를 하며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증가시켜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 관광산업 교류의 긍정적인 발전을 추구한다.
르포르 대사는 축사로 "마르세유 프로방스공항은 프랑스 지역 공항 중 코로나19 이후 가장 빠른 회복률을 보인 공항이다. 2019년 이용한 총 승객 수는 1000만명이었고 2022년에는 2019년과 근접한 수준인 900만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 여름에는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지역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가 작년 동기 대비 530% 증가하는 등 매우 긍정적인 수치를 보였다. 프랑스는 한국이 가장 먼저 데일리 항공 노선을 회복한 유럽 국가다. 이번 협약이 인천~마르세유 직항 노선의 회복을 위한 긴밀한 협약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진관광 남프랑스 전세기 문화 교류 기여
불레 이사는 "최근 방한 행사 기간 동안 많은 관계자들과 만나며 프로방스 지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2023년 남프랑스에서 많은 한국인 여행객을 맞이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안 대표는 한진그룹이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의 경제, 문화예술 교류를 지속해오며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꾸준히 해왔고 1990년에는 조중훈 선대 회장이 레지옹도뇌르 훈장, 2004년에는 조양호 2대 회장 역시 레지옹도뇌르 훈장, 2020년에는 조원태 현 회장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외교공로 훈장을 받았음을 강조했다.
또한 "2014년 4월 26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남프랑스 전세기를 운항하기 시작하며 마르세유 공항과 인연을 맺은 지 9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첫 운항을 기점으로 9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그동안 프랑스와 주기적으로 문화 교류를 했던 한진관광에는 이번 마르세유 공항과의 MOU가 큰 의미가 있다. 다시 한 번 그간의 지원과 협조에 거듭 감사드리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도 보다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기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진관광은 프랑스 구석구석 매력 있는 도시들로 프랑스 일주를 떠날 수 있는 프랑스 여행 기획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대한항공 국적기로 이동하며 쾌적하고 안락한 여행을 위해 엄선된 호텔 숙박부터 프랑스 와인과 특별 요리를 비롯한 식사 코스까지, 프랑스 여행에서 꼭 경험해야 하는 일정으로 준비한 특별한 프랑스 여행을 선보인다. 한진관광의 프랑스 여행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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