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BTS, 10년간 '빌보드 핫100' 1위곡 6개 최다보유

김성휘 기자 2022. 11. 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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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을 가장 많이 차지한 그룹 중 하나로 방탄소년단(BTS)이 꼽혔다.

빌보드는 지난 1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난 10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아티스트가 BTS라고 밝혔다.

노래는 6곡이지만 각각의 대표곡이 핫100 차트 1위를 찍은 횟수는 더 많다.

BTS는 또 10곡 이상을 빌보드 '핫 100 톱10'에 올린 첫 한국 아티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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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 방탄소년단(BTS)이 15일 오후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in BUSAN)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빅히트뮤직 제공)2022.10.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10년간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을 가장 많이 차지한 그룹 중 하나로 방탄소년단(BTS)이 꼽혔다.

빌보드는 지난 1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난 10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아티스트가 BTS라고 밝혔다.

BTS는 이 기간에 총 6곡을 '핫 100' 정상에 올렸다. 이는 드레이크(5곡), 각각 4곡인 아리아나 그란데와 테일러 스위프트를 앞서는 것이다. 또 세계적 팝스타인 저스틴 비버와 니키 미나즈의 각 3곡 기록도 뛰어 넘는다.

21세기 팝 음악 시장에서 BTS 존재감이 어느 정도였는지 입증한 셈이다.

노래는 6곡이지만 각각의 대표곡이 핫100 차트 1위를 찍은 횟수는 더 많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2020년 9월 5일 한국 가수 최초 '핫 100' 1위를 기록하는 등 1위를 3회 차지했다. 같은 해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과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도 각각 1회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인기곡 '버터(Butter)'는 무려 10회,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는 1회, 콜드플레이와 협업(컬래버레이션)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도 1회를 차지했다.

6곡으로 총 17회 '핫 100' 정상에 오른 것이다.

(부산=뉴스1) = 방탄소년단이 15일 오후 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in BUSAN)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빅히트뮤직 제공)2022.10.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핫100' 역사를 통틀어 BTS가 보유한 기록도 눈부시다.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하는 것을 '핫샷'이라 하는데 BTS는 6곡 중 5곡이 핫샷을 기록했다. 유일한 제외곡은 피처링 곡인 '새비지 러브' 리믹스다.

이 분야 1위는 드레이크(7곡)로, BTS는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와 함께 공동2위를 나타냈다.

BTS는 또 10곡 이상을 빌보드 '핫 100 톱10'에 올린 첫 한국 아티스트다. '온' 4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8위, '페이크 러브' 10위 등이다.

빌보드는 앨범, 싱글곡 등 다양한 분야로 차트를 나눠 집계한다. 방탄소년단은 '핫100' 외에도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이나 월드 앨범순위에서 높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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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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