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비질런트 스톰’ 종료에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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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가 어제(5일) 종료된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대외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오늘(6일) 사회과학원 실장 리진성 명의의 '이번 연합공중훈련은 무엇을 보여주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번 훈련은 명백히 한반도 유사시 우리의 전략적 대상들을 타격하는 데 기본 목적을 둔 북침전쟁연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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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가 어제(5일) 종료된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대외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오늘(6일) 사회과학원 실장 리진성 명의의 ‘이번 연합공중훈련은 무엇을 보여주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번 훈련은 명백히 한반도 유사시 우리의 전략적 대상들을 타격하는 데 기본 목적을 둔 북침전쟁연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매체는 4월 시행된 을지프리덤 쉴드 등의 훈련들을 언급하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핵전쟁 각본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들의 군사적 허세가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착각”이라며 “미국과 호전광들이 더 이상의 군사적 객기와 도발에 매여달린다면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시작해 어제까지 치러진 ‘비질런트 스톰’에는 우리 공군 F-35A 등 140여 대와 미군 F-35B 등 100여 대를 포함해 총 240여 대가 동원됐습니다.
훈련 마지막 날인 어제에는 미국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합류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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