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尹 '사흘째 종교계 추모'에 "할 수 있는 모든 노력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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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종교계의 이태원 참사 추모행사에 사흘 연속 참석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 사건이 발생한 후에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혼신의 힘을 다해서 하지 않았느냐"고 했다.
정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거수일투족을 보니, 대통령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혼신의 힘을 다해서 지금 하고 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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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尹, 사흘 연속 '이태원 참사' 종교계 추모행사 행보
정진석 "대통령 위치서 할 수 있는 노력, 혼신 다해"
[서울=뉴시스]권지원 최영서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종교계의 이태원 참사 추모행사에 사흘 연속 참석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안타까운 (이태원 참사) 사건이 발생한 후에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혼신의 힘을 다해서 하지 않았느냐"고 했다.
정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거수일투족을 보니, 대통령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혼신의 힘을 다해서 지금 하고 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에서 해야 할 문제"라면서 "지난 일주일을 반추해보면, 그 어느 공직자보다도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이라는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혼신의 힘을 다해서 하고 있다. 마음이 가는 대로 진정성 다해서 하고 있다고 느껴졌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이날 낮 1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미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 영가 추모 위령법회'에 참석한 데 이어 5일에는 서울 서초구 백석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한국교회 이태원 참사 위로 예배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조계사 위령법회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처음으로 공개 사과를 했다. 이후 한국교회 위로 예배에서는 "꽃다운 청년들을 지키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영원히 저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young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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