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보다 2배 이상 빠른 홀란의 득점력, 18골까지 고작 12경기

한재현 2022. 11. 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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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차지한 최고의 자리는 새로운 괴물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에게 넘겨줘도 이상하지 않다.

홀란은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5분 페널티 킥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맨시티는 홀란의 활약으로 2-1 승리를 거두며, 승점 32점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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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가 차지한 최고의 자리는 새로운 괴물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에게 넘겨줘도 이상하지 않다.

홀란은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5분 페널티 킥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맨시티는 홀란의 활약으로 2-1 승리를 거두며, 승점 32점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홀란 역시 리그 18호골과 함께 득점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10골로 2위인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과 격차를 8골로 벌렸다.

그의 18호골은 의미가 하나 더 있다.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와 함께 양대 산맥인 호날두의 명성을 완전히 넘어섰다.

호날두는 지난 2021/2022시즌 리그 18골까지 30경기 걸렸다. 그러나 홀란은 12경기 만에 18골을 이뤄냈다.

이제 호날두의 골을 완전히 넘어서는 건 시간 문제다. 더불어 손흥민이 지난 시즌 기록한 23골도 마찬가지다. 홀란은 기존 최고 선수들의 자리를 쉽게 넘어서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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