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네이버 장애, 롤드컵 때문?" 네이버 e스포츠 외 전부 복구

황국상 기자, 김인한 기자, 홍효진 기자 2022. 11. 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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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번째 일요일인 6일 오후 한 때 NAVER(네이버) 서비스 일부에서 접속지연 등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오후 2시를 전후해 트래픽이 급증해 일부에서 접속 장애, 지연 등이 나타났다"며 "현재 e스포츠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복구됐고 구체적 원인과 지속시간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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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6일 오후 3시30분 현재 네이버e스포츠 홈페이지가 먹통이 된 상태다. 네이버e스포츠는 이날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2' 결승전 생중계 사업자이기도 하다. / 사진=네이버e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11월 첫 번째 일요일인 6일 오후 한 때 NAVER(네이버) 서비스 일부에서 접속지연 등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열린 온라인 게임 'LoL(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소위 '롤드컵' 결승전에 수많은 시청자가 몰린 탓에 다른 서비스에까지 장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날 오후 2시를 전후해 네이버 블로그, 쇼핑, 지도, 뉴스 등 서비스에 접속하려고 할 경우 "현재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거나 "내부 서버 오류가 발생했다" "네트워크 연결 상태 확인 후 다시 시도해달라" "페이지를 새로고침 해달라" 등의 메시지가 뜨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상황은 한동안 지속되다 오후 3시쯤에는 대부분 서비스가 정상화된 상태다. 네이버 관계자는 "오후 2시를 전후해 트래픽이 급증해 일부에서 접속 장애, 지연 등이 나타났다"며 "현재 e스포츠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복구됐고 구체적 원인과 지속시간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했다.

'롤드컵', 즉 'LOL 월드 챔피언십 2022'는 올 9월30일부터 이날까지 한달여에 걸쳐 미국 뉴욕의 메디슨스퀘어가든, 애틀랜타의 스태이트팜아레나,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 및 멕시코의 아츠페드레갈에서 진행된 게임 대회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트위치 등을 통해 중계가 됐다. 이날 결승전 때문에 네이버 e스포츠에도 트래픽이 몰렸다. 이 때문에 네이버의 여타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6일 오후 3시30분 현재까지도 네이버 e스포츠 홈페이지는 '점검중'이라고만 나올 뿐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6일 오후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모습 / 사진=김인한 기자
6일 오후 네이버 지도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모습. 하단에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문구가 나와 있다. /사진=홍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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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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