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 김옥수 교수 최우수 논문상 수상

장아름 2022. 11. 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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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치과병원은 치주학과 김옥수 교수가 제62회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임상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치주염 환자에서 MAIT세포의 IL-17과 TNF-α 활성 및 생산 증가'(Activation and increased production of interleukin-17 and tumor necrosis factor-α of mucosal-associated invariant T cells in patients with periodontitis)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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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치과병원 김옥수 교수 [전남대치과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은 치주학과 김옥수 교수가 제62회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임상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정하나 전공의도 구연 발표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치주염 환자에서 MAIT세포의 IL-17과 TNF-α 활성 및 생산 증가'(Activation and increased production of interleukin-17 and tumor necrosis factor-α of mucosal-associated invariant T cells in patients with periodontitis)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MAIT 세포는 크론병과 다발성 경화증에서는 조절성 역할을, 염증성 관절염에서는 병리학적 역할을, 대사성 질환인 제1형 당뇨에서는 조절성과 병리학적 역할을 모두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치주염 환자의 경우 MAIT 세포가 결핍돼있고 염증이 있는 치은 조직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MAIT 세포가 치주염의 면역 반응에 부분적으로 참여하고 치주 조직 파괴에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밝힌 것으로, 치주질환 원인 및 치료 연구에 있어서 MAIT 세포와 관련된 염증 반응이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전남대치과병원 정하나 전공의 [전남대치과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 전공의는 '임플란트 주위염 3급 골결손의 원인과 재건 치료에 관한 연구'(A study on the causes and reconstructive therapy of peri-implantitis class III defect) 논문을 발표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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