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에이스, 한국 평가...“우린 강한 팀을 상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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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대표팀의 에이스로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월드컵을 앞두고 각오를 다짐했다.
한편, 발베르데는 2017년 우루과이 대표팀으로 데뷔해 현재 44경기 4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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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우루과이 대표팀의 에이스로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월드컵을 앞두고 각오를 다짐했다.
한국 대표팀은 약 3주 뒤 열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다. 한국은 H조에 배정되어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 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이 중에서 우루과이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상 '우승 후보' 포르투갈이 1위 확률이 가장 높고, 가나는 4포트로 선정된 만큼 상대적으로 약체다. 한국 대표팀이 16강 진출을 위해서라면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유리한 성적을 거둬야 한다.
그중에서 우루과이의 핵심 미드필더인 발베르데가 가장 고평가 받고 있다. 현재 발베르데는 레알 소속으로 커리어 전성기를 누비고 있다. 엄청난 스피드와 강력한 슈팅을 장착하고 있으며 공격, 미드필더, 수비 어느 위치에서도 진가를 드러낼 수 있는 멀티성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레알의 9월, 10월 이달의 선수상을 연속으로 수상하면서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벤투호 역시 우루과이전 발베르데를 막는 것을 가장 중점으로 전략을 짤 것으로 보인다.
우루과이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도 발베르데를 극찬했다. 그는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에 비유하며 “그런 스타, 세계적인 우상과 비유되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 스스로 돌아보며 겸손해야 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제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발베르데가 자신의 다짐을 밝혔다. 그는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내 이름과 흔적을 남기고 싶다. 월드컵에서 우승해 선물을 조국에 가져오는 것을 꿈꾸고 있다. 우리는 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고 꿈은 거기에 있다. 우루과이인으로서 우리는 도전을 즐기며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면 영웅이 될 무기를 가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우루과이와 함께 배정된 한국과 가나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조는 어려울수록 좋다. 우리는 강한 팀을 상대해야 한다”라며 객관적인 전력상 우루과이가 포르투갈과 함께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시선을 뿌리쳤다.
한편, 발베르데는 2017년 우루과이 대표팀으로 데뷔해 현재 44경기 4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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