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오봉역 사망사고 철저히 규명…재발방지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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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부일반선 오봉역에서 차량 정리 작업 중 코레일 직원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사고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장 중인 원 장관은 "얼마 전 철도 유관기관 대표들에게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한 직후 사망 사고가 발생해 매우 당혹스럽다"며 "사고 원인 조사 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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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부일반선 오봉역에서 차량 정리 작업 중 코레일 직원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사고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장 중인 원 장관은 "얼마 전 철도 유관기관 대표들에게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한 직후 사망 사고가 발생해 매우 당혹스럽다"며 "사고 원인 조사 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경의·중앙선 중랑역 코레일 직원 사망사고, 일산선 정발산역 코레일 직원 사망사고에 이어 발생한 이번 사망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장관은 지난 3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코레일·SR·신분당선·공항철도 사장과 철도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안전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철도 안전 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토부는 오봉역 사고 당시 차량 정리 작업 관련한 규정을 준수했는지, 작업자와 기관사 간 업무 협조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심우섭 기자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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