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특수본, 수사인력 보강…"철저히 수사할 것"

김성진 기자 2022. 11. 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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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원인과 책임소재 규명에 착수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수사 인력이 보강됐다.

6일 특수본은 "수사의 신속성과 독립성을 제고하고자 박찬우 경찰청 범죄정보과장(총경)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1개 팀 6명을 보강한다"고 밝혔다.

또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김동욱 서울 노원경찰서장을 특수본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특수본은 "이번 사고 원인과 사고 이후 대응에 관해 한 치 의혹도 없도록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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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이태원 압사 참사 사고 수사를 맡은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 현판이 설치되어 있다./사진=뉴스1

'이태원 참사' 원인과 책임소재 규명에 착수한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수사 인력이 보강됐다. 또 독립성 확보 차원에서 별도 대변인도 임명됐다.

6일 특수본은 "수사의 신속성과 독립성을 제고하고자 박찬우 경찰청 범죄정보과장(총경)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 1개 팀 6명을 보강한다"고 밝혔다.

또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김동욱 서울 노원경찰서장을 특수본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특수본은 "이번 사고 원인과 사고 이후 대응에 관해 한 치 의혹도 없도록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수본은 지난 1일 501명 규모로 꾸려졌었다. 이태원이 관할 지역인 서울 용산경찰서뿐 아니라 서울경찰청도 수사하고 있다. 특수본은 지난 2일 용산경찰서와 서울경찰청, 용산구청 등 8곳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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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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