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슨’ 프로듀서 “멤버들간 케미 기대 이상..많은 분에 힐링되길”[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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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슨' 측이 대중에게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6일 오후 SBS 음악 예능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이하 '더 리슨')를 제작한 도너츠컬처의 유경현 프로듀서가 OSEN과 전화 인터뷰에서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7명의 가을 남자와 가을밤을 촉촉하게 적실 SBS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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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더 리슨’ 측이 대중에게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6일 오후 SBS 음악 예능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이하 ‘더 리슨’)를 제작한 도너츠컬처의 유경현 프로듀서가 OSEN과 전화 인터뷰에서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유경현 프로듀서는 “준비를 굉장히 많이 했는데, 굉장히 만족스럽게 나왔다”며 “저희 방송은 아티스트의 노래가 강점인데, 현장에서 들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유 프로듀서는 “특히 지난 시즌에 메들리를 좋아하시더라. 이번에 준비한 여자아이돌 메들리도 현장 반응이 좋았다”며 “‘더 리슨’의 경우 신곡을 내니까 그 부분이 정말 좋다.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노래가 다음날 신곡으로 발매되기 때문에 바로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허각, 2F 신용재, 김원주, 임한별, 하이라이트 손동운, 김희재의 케미에 대해 “사실 처음에는 어색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첫 날부터 너무 케미가 좋았다. 합주실에서부터 음악적인 부분을 논의하고, 서로 잘 맞는 파트를 양보하시면서 진행했다”고 말했다.
유 프로듀서는 “또 김희재 씨가 ‘예뻤어’를 부를 때 ‘동운 씨가 많이 괴롭혔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전혀 모르던 부분이었다. 합주 연습하면서도 많이 고민하고, 준비하신 게 보였다. 제작진으로서 굉장히 고맙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 프로듀서는 “앞으로 모든 출연진의 신곡이 발매된다. 특히 마지막에 손동운 씨가 내는 ‘겨울 향기’의 경우 직접 작사·작곡해 발매하는 곡이다. 주호 씨 ‘너야’도 직접 작곡에 참여했다. 개인별 신곡도 너무 좋고, 갈수록 버스킹 규모도 커지기 때문에 앞으로 회차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만 ‘더 리슨’은 지난달 25일 첫 방송 날짜를 예정하고, 방영하던 중 뉴스특보로 인해 갑작스럽게 방송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5일 다시 한번 첫 방송을 마친 제작진은 첫 방송을 잘 마무리해 기쁘면서도, 큰 참사로 인해 많은 희생자가 나와 마냥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 프로듀서는 “사실 이 프로그램은 대중들에게 힐링을 전달하는 여행, 음악 예능이자 시청자들을 대리만족하실 수 있게 많은 것을 보여드리는 방송이다. 이런 부분이 조금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하시고, 행복해하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7명의 가을 남자와 가을밤을 촉촉하게 적실 SBS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25분에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SBS ‘더 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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