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 토토재팬 클래식 톱10 불발…이정은6 공동14위, 최혜진 20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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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아쉽게 톱10을 놓쳤다.
이정은6는 6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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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정은6(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공동 주관한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아쉽게 톱10을 놓쳤다.
이정은6는 6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번 대회 1~3라운드 사흘 연속 10위 안에 들었던 이정은6는 나흘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작성하며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코이와이 사쿠라, 후지타 사이키(이상 일본) 등과 공동 14위로 마쳤다.
공동 4위로 우승에 도전한 이정은6는 초반 2번홀(파4)에서 나온 보기를 3번홀(파3) 버디로 만회했고, 8번홀(파3) 버디를 보탰다. 그러나 10번홀(파4)의 더블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뒤 나머지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추가했다.
루키 최혜진(23)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전날보다 8계단 상승한 공동 20위다.
5번과 6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버디를 바꾼 최혜진은 후반 들어서자마자 10번홀(파4)부터 13번홀(파5)까지 4연속 버디를 쓸어 담았다.
신지은(30)도 똑같이 4타를 줄여 공동 22위(7언더파 281타)를 기록, JLPGA 투어 멤버 황아름(35)과 동률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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