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KLPGA 투어 2년 연속 상금왕 확정

김영성 기자 2022. 11. 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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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K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을 확정했습니다.

박민지는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십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4개를 범해 4오버파 76타를 적어냈습니다.

이 대회 전까지 시즌 상금 12억 7천156만 원을 벌어 상금 1위였던 박민지는 다음 주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결과와 관계없이 올해 상금 1위를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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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K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을 확정했습니다.

박민지는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에쓰오일 챔피언십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4개를 범해 4오버파 76타를 적어냈습니다.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오후 2시 50분 현재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 대회 전까지 시즌 상금 12억 7천156만 원을 벌어 상금 1위였던 박민지는 다음 주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결과와 관계없이 올해 상금 1위를 확정했습니다.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우승 상금이 2억 원이고, 이번 대회 결과로 상금 2위 김수지와 격차가 2억 원 이상으로 유지됐기 때문입니다.

오늘(6일) 1타를 잃은 김수지는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 26위에 머물렀습니다.

공동 20위 상금이 800만 원인데, 이번 대회 전까지 박민지와 김수지의 상금 격차는 약 2억 1천417만 원이었습니다.

지난해 15억 2천137만 원으로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세웠던 박민지는 2017년과 2018년 이정은에 이어 4년 만에 KLPGA 투어 상금왕 2연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2000년 이후를 기준으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상금왕에 오른 신지애, 2011년과 2012년 김하늘, 2017년과 2018년 이정은에 이어 네 번째 상금왕 2연패입니다.

박민지는 올해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시즌 5승을 기록했습니다.

(사진=KLPGA 투어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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