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尹 석고대죄·무한책임져야..사과는 시점과 진정성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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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종교 행사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사과다운 사과를 접하지 못했다는 여론이 높다"면서 "정부에 지금 절실히 필요한 일은 석고대죄하며 무한책임지는 자세"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 사과는 진정성이 충분히 전달되고 공감이 가야한다는데 윤 대통령의 뒤늦은 사과를 피해자와 유가족, 국민이 어떻게 받아들였겠냐면서 명백한 잘못을 놓고 왜 그토록 사과에 인색하고 주저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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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종교 행사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사과다운 사과를 접하지 못했다는 여론이 높다"면서 "정부에 지금 절실히 필요한 일은 석고대죄하며 무한책임지는 자세"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SNS를 통해 사과는 진정성이 충분히 전달되고 공감이 가야한다는데 윤 대통령의 뒤늦은 사과를 피해자와 유가족, 국민이 어떻게 받아들였겠냐면서 명백한 잘못을 놓고 왜 그토록 사과에 인색하고 주저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사과는 유무나 횟수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면서 제 때했는지, 무슨 마음가짐으로 했는지, 어떻게 표현했는지 등 시점과 진정성이 핵심이고, 국민이 그만하면 됐다고 할 때까지 공식적이고 반복적으로 진심을 다해 사과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무한책임 자세를 요구하면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사법적, 정치도의적 책임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물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청년 당원들은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관련 공직자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직무를 유기한 서울시장, 행정안전부 장관, 경찰청장, 용산구청장은 합당한 책임을 져야한다며, 그 책임은 곧 사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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