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팀을 위해’ KT 양홍석, 6일 SK전 복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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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석이 위기에 빠진 KT를 위해 복귀한다.
수원 KT는 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당초 6일 SK와의 경기도 결장이 예상됐으나 위기의 KT를 위해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
에이스 양홍석의 복귀로 KT는 전력 손실 없이 SK와 맞붙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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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KT는 2승 6패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공동 9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최하위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
경기 전 KT에게 한 가지 희소식이 정해졌다. 컨디션 저하로 지난 5일 전주 KCC전에 결장했던 에이스 양홍석이 복귀한다. 양홍석은 면역력이 떨어진 탓에 얼굴에 포진이 생겨 휴식을 취하는 중이었다. 당초 6일 SK와의 경기도 결장이 예상됐으나 위기의 KT를 위해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
KT 관계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는 것 같다. 어제(5일) KCC전 높이 싸움에서 고전하는 걸 보며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 김영환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 것도 뛰려는 이유 중 하나다. 오늘(6일) 경기 끝나면 다음 경기까지 여유가 조금 있어서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올 시즌 양홍석은 7경기에서 평균 31분 1초를 뛰며 10.7점 5.0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에이스 양홍석의 복귀로 KT는 전력 손실 없이 SK와 맞붙을 수 있게 됐다.
# 사진_점프볼 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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