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밀스 아내, 이하늘 여친 강제 폭로로 유산…“남편 정신과 치료 가슴 찢어져”

박정민 2022. 11. 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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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뱃사공의 불법 촬영, 유포 피해를 입은 던밀스 아내 A씨가 재차 고통을 호소했다.

던밀스 아내 A씨는 11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넉살 오빠 결혼식에서 너네 다시 잘할 거라고 그랬다며. 다시 일어설 거라고 그랬다며. 일어서든지 말든지 피해자에게 제대로 사과, 보상 하나 없이 한다고? 진짜 뻔뻔하다고 생각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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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밀스

[뉴스엔 박정민 기자]

래퍼 뱃사공의 불법 촬영, 유포 피해를 입은 던밀스 아내 A씨가 재차 고통을 호소했다.

던밀스 아내 A씨는 11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넉살 오빠 결혼식에서 너네 다시 잘할 거라고 그랬다며. 다시 일어설 거라고 그랬다며. 일어서든지 말든지 피해자에게 제대로 사과, 보상 하나 없이 한다고? 진짜 뻔뻔하다고 생각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뱃사공이 속한 힙합크루 리짓군즈 멤버인 제이호를 언급하며 "제일 심하게 성희롱했으면서 남편한테 전화해서 한다는 소리가 피해자 보고 일을 키웠다고? 녹음해서 올릴 거라니까 그제야 빌었지? 피해자는 가야 할 결혼식 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억울해 가슴 치며 울고 있는데 너희 진짜 뻔뻔하다"고 분노했다.

A씨는 지난 5월 래퍼 뱃사공으로부터 불법 촬영 피해를 입은 사실을 익명으로 폭로했다. 하지만 이하늘 여자친구인 B씨는 A씨가 던밀스 아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이하늘의 여자친구가 여자친구가 내가 피해자라는 걸 강제로 밝히고 그날 새벽 심한 복통과 함께 죄 없는 아이가 뱃속에서 죽었다. 한 가정이 망가지고 오빠랑 저는 펑펑 울었다"며 "밀스 오빠가 상처 받고 자기 주먹으로 자기 얼굴을 수십 차례 때려서 피가 나고. 그날 이후 상처 받아서 밀스 오빠가 정신과 다니는 거 보면 가슴이 찢어진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뱃사공은 지난 9월 불법 촬영물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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